1. 뾰족한 GTM의 시작: '고객의 순간'을 포착하고 '하나의 약속'으로 정의하라

제가 생각하는 모든 GTM 활동은 "고객이 우리를 진짜 필요로 하는 바로 그 순간(Trigger)은 언제인가?" 라는 질문에서 출발해야 합니다. "내부 프로세스 간소화" 같은 고차원적 가치는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합니다. 대신, Calendly의 예시처럼 "잠재 고객과 미팅 잡느라 7번째 이메일을 보내고 있는 그 짜증 나는 순간"을 파고드는 메시지가 진짜 수요를 만들어냅니다.

2. GTM 시스템의 설계: '감'이 아닌 '데이터'와 '프로세스'로 승리 공식을 만들어라

제가 항상 말하는 것처럼 "만들면 팔릴 것이라는 동화적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." 이제 GTM은 감이나 '뽀록'이 아닌 과학의 영역입니다.

3.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GTM 운영: '퍼널, 리텐션, 레비뉴'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라

제가 강조하고 싶은 GTM의 최종 목표는 '퍼널(Funnel), 리텐션(Retention), 레비뉴(Revenue)' 라는 세 가지 핵심 엔진이 유기적으로 작동하는 시스템을 만드는 것입니다.

결론적으로, 제가 제안하는 GTM 전략은 '고객의 순간'에서 출발한 '하나의 약속'을 가지고, '데이터 기반의 프로세스'를 통해 '퍼널-리텐션-레비뉴'의 선순환 엔진을 구축하는 것입니다. 이것이 바로 시장의 무관심이라는 중력을 이겨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의 궤도에 오르는 유일한 길입니다.


실제로 작동하는 GTM 팀 빌딩 전략

1. 고객 여정 중심의 팀 구조 (기능 중심이 아닌)

기존의 마케팅, 세일즈, CS 같은 기능적 사일로를 넘어, 고객 여정의 핵심 단계별로 팀을 구성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.

이러한 구조의 장점은 각 팀이 특정 고객 단계의 성과에만 집중하면서도, 팀 간 원활한 고객 이전(hand-off)을 위한 인센티브가 작동한다는 점입니다.

2. 역 피라미드형 의사결정 구조